미키17 푸티지 시사회 후기 - 봉준호 로버트 패틴슨 무대인사

안녕하세요 한스입니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 푸티지 시사회 및 무대인사가 2025년 1월 20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최되었는데요,  저는 키노라이츠 시사회 응모하여 당첨되어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봉준호 감독과 주연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이 영화를 "인간 냄새로 가득한 인간적인 SF 영화"라고 소개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주인공 미키 역을 맡은 로버트 패틴슨은 1인 2역의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무대인사에서 봉준호 감독은 흥미로운 점을 밝혔습니다. 그는 이 영화가 자신의 감독 경력 25년 만에 처음으로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로버트 패틴슨은 봉준호 감독을 극찬하며 함께 작업한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습니다.

 

미키17 예고편

 

이번 시사회에서는 약 20분 분량의 영화 도입부가 공개되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미키 17은 복제인간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에서 살아남은 후 18번째 미키와 마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미키 17은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으로, 국내외 영화 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푸티지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영상과 감독, 배우의 이야기들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켰습니다. 이번 시사회도 흥미롭고 멋있었지만, 시사회 시작전 봉준호 감독의 필모로 만든 인트로 영상이 무척 인상깊었습니다.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 설국열차, 옥자, 기생충에 등장한 비슷한 시퀀스로 묶고 나열한 영상이 봉준호 감독 영화의 세계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한 포부와 함께 미래에 대한 계획도 밝혔습니다. 그는 AI가 쓸 수 없는 시나리오를 매년 한 편씩 쓰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는 그의 창의성과 독창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대목이었습니다.

 

 

맺음말

이번 신작 영화 미키 17을 통해 봉준호 감독의 독특한 연출력과 로버트 패틴슨의 열연이 만나 어떤 작품이 탄생할지,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약 1억 5천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이 영화는 2025년 2월 28일 한국에서 최초로 개봉될 예정입니다.